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준비위원회(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는 2024.2.20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유진그룹이 YTN 인수 조건을 파기하고 YTN 해직사태 등 흑역사의 장본인을 YTN 사내이사로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YTN 사내이사 2명 중 1명은 YTN 사장으로 그동안 임명돼왔습니다. 때문에 유진그룹의 통보는 기존에 YTN 사장을 뽑는 제도인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안 열고 이사회가 임의로 사장을 정해버린다는 얘기입니다. 과거 유진그룹이 YTN 1대 주주로 승인받기 전, 'YTN 기존 제도를 존중'하겠다는 말을 뒤집은 겁니다. 노조는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함께, 방통위의 승인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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