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가 2023.10. 20. 기자회견을 열고 YTN 불법 매각 국정조사를 촉구했습니다. YTN 지분 매각 과정에 불법 정황이 다분하다는 건데요.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당초에 한전KDN(YTN 지분 21.43% 소유)과 한국마사회(YTN 지분 9.52% 소유)의 YTN 지분을 따로 파는 게 유리하다고 했다가 나중에 입장을 바꿨고요. 삼일회계법인은 처음에 한전KDN 매각주관사를 맡고 나중에 마사회 매각주관사를 맡았는데, 이를 한전KDN에 동의를 구하는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습니다. 또 방통위에서 YTN 매각과 관련해 이동관, 이상인 두 위원만 보고받아 불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국회가 YTN 매각 중지를 요구하고 이 모든 과정의 불법, 배임 정황을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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