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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총독부 양상우 사단의 YTN 경영권 찬탈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유진그룹 부역자로 YTN 이사 자리를 차지한 '양상우 사단'이 끝내 YTN 경영권 찬탈에 나섰다.

기존 YTN 경영조직을 이사회 산하로 재편하고, 소속 직원들까지 이사회 지원 부서로 이동시키며 이사회가 회사를 직접 경영하는 구조를 만들어버렸다.

겉으로는 신설 조직들을 CEO 직속 기구처럼 꾸며놨지만, 현재 사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이는 결국 이사회가 직접 회사를 통제하겠다는 선언과 같다.

더욱이 신설 조직들이 현재 사장대행을 맡고 있는 전무의 통제를 벗어나 상위 구조에 배치된 점은 이 조직이 누구에 의해 운영될 것인지 명확히 보여준다.

결국, 저널리즘책무이사라는 해괴한 직함으로 사내이사 자리를 꿰찬 유진 부역자 양상우가 이사회 의장까지 차지하더니 이젠 아예 YTN 사장 노릇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특히 이사회 산하 신설 조직의 인적 구성은 더 노골적이다.

양상우가 한겨레신문 재직 시절 이른바 '양파'로 불리던 자신의 측근 인사들을 YTN에 그대로 이식한 수준이다.

불과 며칠 전 저널리즘연구소장을 공모한다면서 사내 지원자를 배제한 채 양상우의 최측근 김진철을 외부에서 영입하더니, 곧바로 이사회정책기획실장 자리에 앉혔다.

과거 한겨레신문에서 양상우의 비서팀장 역할을 하던 인사를 직급만 높여 같은 역할로 재배치한 것이다.

여기에 기존 정책팀장과 팀원들도 대부분 이사회지원팀으로 옮겨 배치하고, 저널리즘연구소마저 이사회 산하로 이동시켜 보도에 개입하고 통제할 수 있는 구조까지 완성했다.

유진그룹이 YTN에 꽂은 정치인 출신 오재록과 '류희림 민원사주' 의혹 당사자 김현우 역시 실체가 불분명한 직함을 달고, 사실상 유진그룹과 ‘양상우 사단’을 위한 로비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회사의 조직도에 이사회나 이사회 산하 부서가 등장하는 경우는 없다.

유일한 예외가 있다면 이사회가 경영권을 직접 장악해 행사하고 있다는 걸 드러낼 때뿐이다.

이제 YTN은 사장도 없고 사장대행마저도 껍데기뿐인 허수아비가 됐다.

YTN의 주요 정책과 경영 판단은 유진 부역자 '양상우 사단'이 장악한 이사회의 손아귀로 넘어갔다.

결국 내란 결탁 자본 유진그룹이 방송법에 규정된 사장추천위원회와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를 회피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을 알박기한 뒤 경영, 보도, 인사에 관한 권한까지 모두 몰아주고 사장 행세를 하도록 꼼수를 부린 것이다.

YTN 구성원들이 수십 년 땀과 눈물로 쌓아온 회사의 기반과 미래를 천박한 유진 자본과 그 부역자들에게 통째로 넘겨준 행태에 피가 거꾸로 치솟는 분노를 느낀다.

하지만 내란 결탁 세력과 부역자들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방송장악으로 장기 독재를 꿈꿨던 윤석열 내란 정권이 무너졌듯, 내란 세력에 결탁해 YTN을 정치권력의 선전도구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킨 유진강점기도 곧 끝장날 것이다. 

그리고 내란 세력에 빌붙어 회사를 망치고 사적 이익을 챙긴 자들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26년 4월 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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